오는 일요일(26일) 서울 경마장 1등급 1200m 핸디캡 경주 출전을 위해 경주마 19두가 출전 등록을 마쳤다.
6세마 이스트제트는 이곳에서 가장 높은 레이팅 116점을 자랑하고 있으며, 앞서 다가오는 경주와 비슷한 수준의 경주에서만 3회 우승했다. 경력상 총 9회 우승을 거머쥔 이스트제트의 마지막 승리는 2021년 6월에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팅 115점 마이티고는 2번의 1등급 우승을 포함해 총 7회 1위 쾌거를 이루었다. 두 우승은 모두 1400m 거리에서 기록된 것으로 알려져 마이티고 역시 경주를 수월하게 소화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통산 전적 11전 6승 라온자이언트는(82점)은 지난 9월 1200m HKJC (홍콩)트로피 특별 경주에서 인상적인 우승을 기록했다.
비록 연희일출의 마지막 우승은 18개월 전이었으나, 뚝섬배(G2)와 제주특별자치도배(G3) 경주에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고, 직전 경주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경주에서는 우승마 즐거운여정에 3마신 차로 패해 준우승에 올랐다.
흥드림은 지난 7월 최근 마지막 두 번째 출전 경주인 2등급 1600m 핸디캡 경주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뒤이어 출전한 1800m JRA(일본) 트로피 경주에서는 출전마 14두 중 14위로 충격 패했다.
문학파이어(82점) 역시 주목할 법한데, 문학파이어는 통산 전적 32전 4승으로 낮은 승률을 보유하고 있으나, 4번의 우승 모두 같은 수준의 경주에서 이루어져 강력 마필로 평가된다.
11월 26일 서울 경마장 1등급 1200m 핸디캡 경주 출전등록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