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자크, 롱샴 그룹1 가나이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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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5.01.10:36기사입력 2024.05.01.10:36

지난 일요일(28일) 프랑스 롱샴 경마장에서 그룹1 2100m 가나이상(Prix Ganay)이 개최됐으며, 하야자크(Haya Zark)와 알렉시스 파우친(Alexis Pouchin) 기수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경주 당시 자리르(Zarir)와 하야자크가 대결 구조를 그렸고, 자리르는 우승마 하야자크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기대를 모았던 피드더플레임(Feed The Flame)은 자리르에 목 차로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알리파(Al Riffa) 역시 피드더플레임에 목 차로 패해 4위에 그쳤다.

1위 쾌거를 이룬 하야자크는 세농에서 활동 중인 아드리엥 푸아시에(Adrien Fouassier) 조교사에게 훈련 받았다. 특히 2024년은 하야자크의 경력에 있어 가장 성공적인 한 해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하야자크는 2024년 시즌을 지난 3월 생클라우드 그룹3 경주에서 승리와 함께 시작했다.

오데테 파우(Odette Fau) 마주가 소유하고 사육한 하야자크는 그룹1 디스파한상(Prix d'Ispahan) 경주에도 출전 등록을 마쳤다.

파우 경주 프리뷰파우 경주 프리뷰NurPhoto

한편, 같은 날 그룹3 3000m 바르베빌상(Prix de Barbeville) 경주에서 카멜롯(Camelot)을 부마로 둔 세븐나나이트(Sevenna)가 앙드레 파브르(Andre Fabre) 조교사에게 우승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세븐나나이트는 준우승마 쉠발라(Shembala)를 무려 8마신 차로 꺾었으며, 더블메이저(Double Major)가 3위를 기록했다.

그룹3 2000m 알레즈 프랑스상(Prix Allez France) 경주에서는 아이랜드 경주마 아메린칸소냐(American Sonja)가 1마신 차로 준우승마 펜시뒤주르(Pensee du Jour)를 제치고 우승마 대열에 합류했다. 시더레이디(Sea The Lady)는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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