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나 메이슨 기수, 부상으로 인해 6주간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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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6.08.19:20기사입력 2023.06.08.19:20

조안나 메이슨(Joanna Mason) 기수가 지난 월요일(5일) 연습 경주 직전 다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슨은 당시 그녀의 조부인 믹과 데이비드 이스터비(Mick & David Easterby)의 뜰에서 말에 기승 중이었는데, 갑자기 비둘기 세 마리가 날아들어 말을 놀라게 했고 결국 낙마 사고로 이어졌다.

메이슨은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몰튼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촬영 결과 왼쪽 다리 발목 바로 위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메이슨 기수는 인터뷰에서 "한 암말과 나는 연습 경주를 위해 몸을 풀고 있었다. 갑자기 덤불 사이에서 비둘기 세 마리가 날아와 암말이 깜짝 놀랐었다. 근처에 있던 두 동료가 나를 도와줬다. 말에서 떨어졌을 때 발목에 충격이 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안나 메이슨 기수조안나 메이슨 기수Lo Chun Kit

이어 그녀는 "보통이면 당당하게 일어나지만, 통증이 심상치 않아서 할아버지의 부축을 받았다. 사무실에서 얼음으로 간단하게 조처를 한 후 몰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안나는 "현재 발목이 눈에 띄게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프지 않다. 의료진들도 회복이 빠르다고 했다. 한 가지 긍정적인 점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치료에 집중한 후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안나는 이번 불미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6주간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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