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스타와 그룹 1 영광 노리는 나인도프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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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4.27.15:41기사입력 2024.04.27.15:41

라클란 나인도프(Lachlan Neindorf) 기수는 토요일(27일) 모펫빌(Morphettville)에서 열리는 로버트 생스터 스테이크스(Robert Sangster Stakes, Group 1, 1200m)에 필립 스톡스(Phillip Stokes) 조교사의 클라이밍스타(Climbing Star)와 함께 그룹 1 대회 우승을 노린다. 

22세의 나인도프 기수는 최근 50번의 기승에서 두 번의 스테이크스 우승을 포함해 8승을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클라이밍스타와 함께 지난 3월 매트리스 스테이크스(Matrice Stakes,1200m) 우승을 함께한 이후 어윈 스테이크스(Irwin Stakes, Group 3, 1100m)에서 베네데타(Benedetta)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훌륭한 기승력을 선보이며 활약을 펼쳤다. 

클라이밍스타클라이밍스타George Sal

레이싱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인도프 기수는 “클라이밍스타와 다시 경주에 나설 수 있어 정말 기대가 크다. 현재 그녀의 컨디션은 훌륭하고 그 상태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오는 경주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서 그는 “클라이밍스타와의 지난 첫 번째와 두 번째 경주 모두 흠잡을 데 없었고 팀원들은 항상 그녀가 최상의 질주를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지난 토요일 오전 잔디밭에서 스트레탄엔젤(Stretan Angel)과 함께 습보를 진행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늘 아침 클라이밍스타에 기승했을 때 동작이 엄청나게 좋아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에스트리엘라(Estriella)를 넘어서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그 외 라이벌들과의 경쟁에서는 정말 좋은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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