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센터너리 베이스 핸디캡 경주서 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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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2.02.01:34기사입력 2024.02.02.01:34

프랭키 로이어(Frankie Lor) 조교사의 5세마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가 오는 일요일(4일) 그룹3 1800m 샤틴 경마장 센터너리 베이스 핸디캡(Centenary Vase Handicap) 경주에서 연승을 노릴 예정이다.

이번 시즌 출전한 5개의 경주에서 4회 우승을 차지한 해피투게더는 지난달 해피밸리 그룹3 1800m 재뉴어리컵(January Cup) 경주에서도 1위에 올라서며 이목을 끌었다. 

지금까지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알렉시스 바델(Alexis Badel) 기수가 이번에도 해피투게더에 기승할 예정으로, 앞서 그는 한 인터뷰에서 "해피투게더는 좋은 말이고, 열심히 노력하는 경주마다. 그는 특히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해피투게더와 3연승에 도전하는 알렉시스 바델 기수 해피투게더와 3연승에 도전하는 알렉시스 바델 기수 Lo Chun Kit

해피투게더는 그룹2 우승마 스트레이트애런(Straight Arron), 어네쳐드(Encountered), 세노르토바(Senor Toba), 머니캐처(Money Catcher), 트루빌론다이아몬드(Tourbillon Diamond) 등과 함께 대결 구조를 그릴 예정이다. 센터너리 베이스 핸디캡 경주에는 출전마 16두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전마 수가 많은 만큼 다소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어서 바델 기수는 "해피투게더는 무거운 부담 중량을 부담할 수 있고, 이는 경주 중 가장 큰 이점이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매우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발놀림에 있어 눈에 띄는 발전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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