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클래식 45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니위스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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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3.11.18.19:00기사입력 2023.11.18.19:00

한국 시간으로 11월 18일 토요일 오전 선덜랜드 (Sunderland)에서 열렸던 450m 아크 클래식 (ARC Classic)의 승자는 조니위스커스 (Jonny Whiskers)에게 돌아갔다.

조니위스커스는 12,500 파운드 (약 2,019만 원)가 1등 상금으로 걸려있던 이번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오픈 등급 경주 3전 3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뉴캐슬 (Newcastle)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해리 버튼 (Harry Burton) 조교사의 조니위스커스는 이번 경주에서 가장 외곽인 6번 출발대에서 배정받았다. 초반 출발은 페이프디오로 (Pape Di Oro)가 선행에 나서면서 이끌었다.

빠른 속도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그레이하운드 경주빠른 속도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그레이하운드 경주Seb Daly

경주 중반부터 치고 올라온 조니위스커스는 26초 82를 기록하며 1과 1/4 견신 차이로 페이프디오로를 따돌리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당초 1위 후보로 손꼽히던 스위프트아이코닉 (Swift Iconic)은 늦은 출발로 첫 번째 곡선주로에서부터 최후방으로 뒤처졌고 결국 4위에 머물렀다.

한편 P 포스터 (P Foster) 조교사의 골디스페리맨 (Goldies Perryman)의 은퇴 소식도 전해졌다. ‘스티브’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했던 골디스페리맨은 통산 31전 12승을 기록을 끝으로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결정하게 되었다.

골디스페리맨의 견주는 트위터를 통해 “2년 동안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 줄 것이다. 스티브의 경주는 다시 볼 수는 없지만 스티브의 자식들이 곧 데뷔하여 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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