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Nottingham)에서 경주거리 480m 아크 포 벤드 듀얼 디스턴스 트로피(ARC Four Bend Dual Distance Trophy) 예선 경주가 펼쳐지는 가운데 오전 3시 49분에 시작하는 예선 2조 경주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 선덜랜드 그랑프리(Sunderland Grand Prix)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조니위스커스(Jonny Whiskers)가 이번 대회 우승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니위스커스는 작년 클래식(Classic) 우승과 올 잉글랜드 컵(All England Cup) 준우승을 차지했던 스타 그레이하운드다. 조니위스커스는 이번 경주에서 4번 출발대를 배정받았으며 안쪽에 위치한 주자들 중 마땅한 경쟁 상대가 없는 것으로 보이기에 500m로 치러지는 결승전 진출이 매우 기대된다.
노팅엄 콜윅 파크(Colwick Park)의 이번 경주 일정에서는 3개의 오픈 등급 경주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아크 포 벤드 듀얼 디스턴스 트로피 예선 1조 경주는 오전 3시 32분에 시작한다.
예선 1조에서는 최근 경주력이 물오른 네이선 헌트(Nathan Hunt) 조교사의 폼바제이크(Pomba Jake)와 드루피스바이어마일(Droopys By Amile)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폼바제이크는 지난주 드루피스바이어마일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하며 3위에 머물렀다. 지난 경주와 마찬가지로 폼바제이크는 1번에서 출전할 예정이며 드루피스바이어마일은 지난주 3번과 달리 2번에서 출전하며 폼바제이크를 상대로 두 경주 연속 승리를 노리고 있다.
대런 위튼(Darren Whitton) 조교사의 몬닝레인저스(Moaning Rangers)는 경주거리 305m 아크 스프린트 트로피(ARC Sprint Trophy)에 출전하여 2연승과 우승을 노린다(30일 오전 4시 44분).
몬닝레인저스가 지난 1월 이곳 노팅엄 트라이얼 경주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는 것은 경주로 적응 이슈에 있어서 긍정적인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