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랑오르 경주장 메인 트랙의 유지 보수 작업이 계속되는 동안 2주 연속 내부 트랙(트랙 2)에서 경주가 진행되며 이번 일요일(28일) 총 10개의 경주가 열린다.
제 6 경주 예상 : (9) 안티포딘(ANTIPODEAN) (4) 안수(ANSU) (3) 카삽(KASSAB) (7) 토네이도페가수스(TORNADO PEGASUS)
안티포딘(ANTIPODEAN)(9)은 유리한 55kg의 부담 중량으로 클래스 3 경주에 출전한다. 안티포딘은 경쟁력 있는 기수인 베르나르도 핀헤이로가 지난 경주에 이어 또 한 번 기승한다.
안수(ANSU) (4)는 올해 세 번째 출전으로 이 레벨에서 실력이 증명된 바 있으므로 이번에도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이다. 카삽(KASSAB) (3)은 지난주 이곳에서 102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곧 말레이시아에서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출전에서 클래스 4에서 승리한 토네이도페가수스(TORNADO PEGASUS) (7)는 조만간 이 등급에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엠페러타이종(EMPEROR TAI ZONG) (2)은 출발 스피드가 좋아 게이트 오픈과 동시에 선행을 노릴 것이다.
제 7 경주 예상: (3) 캡틴트웬티 투(CAPTAIN TWENTY TWO) (1) 퍼시픽리버(PACIFIC RIVER) (10) 심롱비치(SIMLONG BEACH) (8) 더크라운쥬얼(THE CROWN JEWEL)
캡틴트웬티투(3)는 지난 두 번의 슬랑오르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1020m 클래스 4A 경주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뉴질랜드 출신의 4세마 캡틴트웬티투의 두 번의 승리는 모두 안쪽 트랙에서 이루어졌으며 지난 화요일 이곳 연습 경주에서 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큰 위협은 의심의 여지없이 6세마 퍼시픽리버(PACIFIC RIVER) (1)다. 말레이시아 데뷔에서 유망주 3세마 안티포딘에게 반 마신 차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지만 처음 출전하기 전 18개월 만의 연습 경주를 인상적으로 치렀으며 이곳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롱비치(SIMLONG BEACH) (10)는 트랙 2 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이며 지난 주 경주에서 처음부터 선두를 유지한 바 있다. 6세 암말 심롱비치는 초반 페이스를 잘 지키지만 라이벌들에게서 상당한 압박을 받을 수도 있다. 더크라운쥬얼(THE CROWN JEWEL) (8)은 지난달 출전에서 2위의 성적으로 컨디션을 회복했으며 슈어윌두(SURE WILL DO) (2)는 지난 몇 차례의 경주에서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를 보였지만 이번 낮은 등급 출전에서 성적이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