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 일요일 2등급 1200m 출전등록현황 -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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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4.18.16:00기사입력 2024.04.18.16:00

판타스틱킹덤은 2세마 시절 6개월 동안 4승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다 부상을 겪으며 1년여의 회복 시간을 가져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4세마가 된 현재 다시 한 번 큰 도약을 꿈꾼다. 

이번 일요일(21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리는 2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 출전 등록을 마친 판타스틱킹덤은 10마리의 라이벌을 상대로 우승의 기회를 노린다. 

판타스틱킹덤은 2022년 2세마 시절 루키스테이크스 부산, 아름다운질주, 김해시장배를 포함해 통산 4승을 거두며 엄청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라온포레스트, 오랜 도전 끝 통산 3승 달성판타스틱킹덤의 활약이 기대되는 2등급 1200m 경주 Lo Chun Kit

지난해 KRA컵 마일에 단 한 차례 출전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판타스틱킹덤은 이후 골절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마감해야 했고 11개월 만인 지난달 국3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 나서 5마신 차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외곽에서 출발한 판타스틱킹덤과 진겸 기수는 경주 초반부터 무섭게 선두로 치고 나가 선두 자리를 선점했고 라이벌들의 매서운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여유 있게 내달려 5마신 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 거리에서 5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초이스런(80)이 가장 높은 레이팅으로 경주에 나서며 잠재적인 우승 후보마들에게 중량을 양보해줘야 하는 점은 감안해야 하는 요소다. 하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위협하는 실력 있는 마필임은 잊지 말아야 한다. 

지난달 1200m 경주 준우승 당시 벌교의꿈에 9마신 차로 밀렸던 초이스런에 이어 카르페바벨(3위), 볼라벤(4위), 한강세이버(6위), 오르다(7위), 골든플러스(8위)가 뒤를 이었고 이들 모두 이번 주말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부경 일요일 6경주 - 2등급 1200m 핸디캡 출전등록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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