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결정한 베테랑 기수 알렉산드르 루셀 & 툴루즈 주요 경주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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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4.04.08.21:34기사입력 2024.04.08.21:34

올해 49살이 되는 베테랑 기수 알렉산드르 루셀(Alexandre Roussel)이 은퇴를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30년이 넘는 기수 경력 동안 약 1200승 이상을 거두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루셀 기수는 지금이 자신의 경력에 마침표를 찍기 좋은 시기라고 전하며 은퇴 소식을 알렸다.

루셀 기수의 경력 중 가장 빛난 순간은 지난 2004년 생-클로드(Saint-Cloud)에서 열린 그룹 1 경주인 크리테리움 인터내셔널(Criterium International)에서 헬리오스퀄퀘스(Helios Quercus)와 우승을 차지했을 때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헬리오스퀄케스와 루셀 기수는 샤마달(Shamardal)이 우승을 차지한 2005년 그룹 1 풀 데사이 드 풀랭(Poule d'Essai des Poulains)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루셀 기수는 2021년 풀 데사이 드 풀랭에서는 조엘 보이스나르(Joel Boisnard) 조교사의 브라이즈이글(Breizh Eagle)과 출전, 3위에 오르며 노장의 힘을 보여주었다.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경마 경주프랑스에서 펼쳐지는 경마 경주VALERY HACHE

한편 9일 프랑스 경마 주요 경주로는 툴루즈(Toulouse)에서 오전 4시 47분에 열리는 2000m 클래스 4 경주가 손꼽히고 있다.

이번 경주에서는 주리어(Jureer)가 많은 기대를 모은다. 파우(Pau)의 합성 트랙에서 부진한 경주력을 보인 후 잔디 주로로 돌아온 주리어는 지난 두 번의 경주에서는 4위와 2위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위는 지난 2월 타베스(Tarbes)에서 열린 2100m 경주에서 거두었고 최근 출전이었던 3월 보르도(Bordeaux) 1900m에서는 4와 1/2 마신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툴루즈 경주에서는 3번에서 출전하게 되는 주리어는 지난 보르도 경주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다미앙 모린(Damien Morin) 기수와 지난 경주의 좋은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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