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딥이즈유어러브의 발전 가능성에 극찬을 아끼지 않은 브렌튼 압둘라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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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4.08.19:39기사입력 2024.04.08.19:39

브렌튼 압둘라(Brenton Avdulla) 기수는 존 사이즈(John Size) 조교사의 하우딥이즈유어러브(Howdeepisyourlove)와 지난 일요일(7일) 샤틴(Sha Tin)에서 열린 스프린트 컵(Sprint Cup, Gr 2, 1200m)에서 4위를 차지한 후 앞으로 하우딥이즈유어러브가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캘리포니아스팽글(California Spangle)과 함께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압둘라 기수는 이번 시즌 홍콩에서 통산 24승을 기록 중이다. 

압둘라 기수는 “하우딥이즈유어러브는 정말 잘 달린다. 얼마 전 플라잉에이스(Flying Ace)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매우 잘 달렸다”라고 말했다. 

브렌튼 압둘라 기수브렌튼 압둘라 기수Lo Chun Kit

이어서 그는 “스프린트 컵에서 애매한 10번 게이트에서 출발했지만 이 레벨에서 우승 기회를 얻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하우딥이즈유어러브는 이제 스프린트 거리로 돌아와서 정말 잘해내고 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잘 달릴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1등급 레벨 경주에서는 출전마들 사이에 큰 실력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1등급 말들은 어디를 가도 뛰어난 말들이다. 나는 하우딥이즈유어러브가 계속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직 많은 경주를 뛰지 않았고 앞으로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라며 하우딥이즈유어러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압둘라는 "하우딥이즈유어러브의 경주 패턴을 고려해 봤을 때 외곽 게이트는 크게 상관없다. 경주 초반에 빠른 말이 아니기 때문에 게이트 위치가 경주에서 큰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다. 안정적으로 페이스에 맞춰 달리고 후에 좋은 스피드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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