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4시 51분 크레이퍼드(Crayford)에서 열리는 A1 380m 경주에서 대런 위튼(Darren Whitton) 조교사의 몬닝젠타일(Moaning Gentile)이 2연승에 도전한다.
4번에서 출전하는 몬닝젠타일은 최근 좋은 경주력을 보이며 1승을 포함, 세 번의 경주에서 모두 입상에 성공했다. 출발에 약점을 보이고는 있지만 추입 능력을 앞세운다면 충분히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크레이퍼드의 마지막 경주는 오전 5시 8분 A4 380m로 열린다. 줄리 럭허스트(Julie Luckhurst) 조교사의 포스트맨캣(Postman Cat)이 지난 12월 28일(현지 시간) 이후 처음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번 경주는 총 다섯 두의 주자만 나설 예정이며 4번에서 출전하는 포스트맨캣에 비해 안쪽 주로에 있는 주자들이 약하다는 평가이기에 충분히 입상 가능성이 있다.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에서는 오전 2시 14분 491m 핸디캡 경주에 출전하는 밥 패티슨(Bob Pattinson) 조교사의 멀렌스니트로(Murlens Nitro)가 기대를 받는다. 4번에서 출전하는 멀렌스니트로는 경주 초반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2시 49분 A3 491m에서는 지난주 데뷔 첫 승을 거둔 단 브라본(Dan Brabon)의 로스템플보노(Rosstemple Bono)가 연승에 도전한다. 로스템플보노는 지난주 A4 491m에서 통산 세 번째 경주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이번 경주에 출전하는 다른 주자들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특히 초반 스피드가 약하기에 로스템플보노의 연승을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