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경마 제11경주 1등급 2000M 핸디캡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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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6일 일요일 서울경마의 하이라이트인 제11경주 1등급 2000M 핸디캡에 11두의 경주마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작년 마지막 경주에 출전한 마필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고, 그들은 스테이어 시리즈를 앞두고 전초전을 치르게 됐다.
직전 경주에서 마이아 기수와의 뚜렷한 호흡과 강한 선행으로 우승을 거머쥔 티즈바로우즈는 가장 안쪽 게이트를 받아 갔다. 부담중량 늘었으나(57.5kg) 안쪽 게이트 출발 이용해 거리적 이점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구보 조교량을 크게 늘리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오래간만에 일반경주에 모습을 드러낸 너트플레이는 도전적인 요건으로 경주에 임하게 된다. 최외곽 게이트에서 출발하며,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58kg)을 부여받았다. 일반 경주에서 티즈바로우즈와 맞붙는 건 1년 만이며, 그 당시 7마신의 차이로 앞선 바 있지만 이번 경주에선 두 마필 간의 초반 이점 차이가 커 아슬아슬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강풍마는 직전 경주에서 5위로 입상했다. 곡선주로 종반 심장의고동에게 밀려 최외곽에 자리했지만 막판 탄력을 살려 입상한 만큼 이번 경주에서 더 나은 주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재로 기수는 너트플레이를 택해 임다빈 기수가 안장에 올랐으나, 원평스톰과 더불어 추입 주자들로 반전 우승을 거머쥐는 등 기수의 역량에 추가로 기대를 걸어볼 법하다.
글로벌삭스는 김용근 기수와의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8세의 마령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주에서도 부담중량이 낮아(52.5kg) 충분히 추입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티즈바로우즈와 너트플레이의 종반 경합이 과열되면 그들을 쫓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 있다.
남산의별은 정정희 기수로 변경되었다. 1등급 경주에서 꾸준히 입상하는 마필인 만큼 이번 경주에서도 그 발걸음 충분히 기대 가능하다. 출전 주기를 길게 가져가는 만큼 조교량 늘었고, 이번 경주에선 페이스를 빠르게 끌 가능성 있는 주자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앞선에서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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