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부경경마 제6경주 1등급 2000M 핸디캡 프리뷰

입력 2025. 1. 25. 오전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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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5. 1. 25. 오전 6:57
고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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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베팅 팁
일요일 부경경마 제6경주 1등급 2000M 핸디캡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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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6일 일요일 부경경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제6경주 1등급 2000M 핸디캡에 10두의 경주마들이 이름을 올렸다. 트리플 크라운 2관마인 석세스백파와 캡틴양키, 그리고 일반 경주에서 뛰어난 주력 선보인 미러클마린의 삼파전을 중심으로 후착마 선정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석세스백파의 1년 만의 일반경주 게이트는 안쪽 출발이 되었다. 출발이 고르고 빠른 만큼 충분히 선두그룹 합류 혹은 선입권 전개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최외곽의 캡틴양키가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인 만큼 후미에서 함께 전개하기보다는 비교적 앞선에서 전개하는 것이 승리를 향한 지름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담중량이 가볍고(52.5kg) 주전 유현명 기수가 기승한다.

안쪽 게이트에 페이스를 이끌어갈 선행마가 존재하지 않아 페이스를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되는 마필은 미러클마린이다. 이미 1800M와 2000M 경주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선행승을 거머쥔 바 있고, 만약 빠른 발걸음으로 페이스를 끌어낸다면 우승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최외곽 게이트에서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58kg)을 짊어지고 출발하는 캡틴양키의 차세대 주자들에 대한 경합은 매우 도전적이다. 외곽 출발과 주행으로 직전 경주에서 우승한 바 있지만, 페이스가 느렸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경주에서 우승을 강하게 점치긴 어렵다.

거리 적성이 넓어 직전 1400M 경주에서 입상한 판타스틱맨은 빠른 출전 주기로 다시 2000M 경주에 이름을 올렸다. 평균적인 조교 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담중량이 무거운 편이나(56.5kg) 더 무거운 부담중량으로도 미러클마린의 오버 페이스를 최대한 쫓아 3위에 자리한 바 있는 마필이기 때문에 반전의 여지 있다.

스카이모어는 거리를 크게 줄여오며 입상했지만, 다시금 거리를 늘려 출전했다. 이전 2000M 경주에서 종반 탄력 부족을 보여주었지만 출전 주기를 길게 가져오며 장거리에 대비하고 있고, 부담중량이 가벼워(52kg) 역시 반전의 여지를 안고 경주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