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라이온, 도약 없이 첼트넘 터너스 노비스 허들 도전

댄 스켈튼(Dan Skelton) 조교사는 무패의 노비스 허들 경주마 더뉴라이온(The New Lion)이 다른 경주에서 뛰지 않고 바로 첼트넘 페스티벌에 도전하길 바라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결정은 새로운 마주 JP 맥마누스(JP McManus)와 함께 고민하여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더뉴라이온이 쉬운 수준의 그레이드 경주에서 우승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더뉴라이온은 챌로우 허들(Challow Hurdle) 경주에서 우승과 함께 뛰어난 점프 실력을 입증했고, 현재 터너스 노비스 허들(Turners Novices' Hurdle) 경주 사전 배당 11-4을 자랑하고 있다.

더뉴라이온은 챌로우 허들 경주 우승 이후 맥마누스 마주에게 매입된 바 있다. 스켈튼의 더뉴라이온에 대한 향한 열정은 지난해 12월 더뉴라이온이 뉴버리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한 것만큼이나 강렬하다. 앞서 스켈튼은 “더뉴라이온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더뉴라이온의 사고방식이다. 더뉴라이온은 딱히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없고, 매우 느긋한 성향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더뉴라이온이 매우 좋은 허들 경주마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쳅스토우에서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그가 준비됐다고 느껴졌다. 아마 뉴버리에서 다시 달리기에는 너무 일렀을 수도 있다. 쳅스토우 경마장에서 더뉴라이온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는데, 이 경주마가 모두를 감동시키고 정말 큰 일을 해낸 것처럼 보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