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모어의 3세마 스위츨랜드를 향한 높은 기대

입력 2025. 1. 15. 오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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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5. 1. 15. 오전 3:10
윤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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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아일랜드
쿨모어의 3세마 스위츨랜드를 향한 높은 기대

홈어페어스(Home Affairs)의 놀라운 지난 활약에 힘입어 마주인 쿨모어(Coolmore)는 앞으로 비슷한 길을 걷게 될 스위츨랜드(Switzerland)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어있다.

지난 11월 쿨모어 스터드 스테이크스(Coolmore Stud Stakes, 1200m) 우승마인 3세마 스위츨랜드는 오는 6월 로열 애스콧(Royal Ascot)을 중심으로 한 캠페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킹스 스탠드 스테이크스(King's Stand Stakes)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홈어페어스의 부진에도 굴하지 않고 쿨모어는 크리스 월러(Chris Waller)가 훈련시킨 스위츨랜드와 함께 같은 카니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임스 맥도날드 기수와 스위츨랜드
제임스 맥도날드 기수와 스위츨랜드 

지난해 5승을 거머쥔 스위츨랜드는 오는 2월 15일 플레밍턴(Flemington)에서 열리는 그룹 1 블랙 캐비어 라이트닝(Black Caviar Lightning, 1000m)에 출전 예정으로 이 대회는 홈어페어스가 쿨모어 스터드 스테이크스 성공 이후 첫 출전이자 우승한 경주이기도 하다. 쿨모어의 톰 매그니어(Tom Magnier)는 “스위츨랜드는 현재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으며 크리스와 제임스 맥도날드(James McDonald) 기수 모두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스위츨랜드는 화이트 산(Mt White)의 농장에서 휴식을 취했고 크리스는 그의 컨디션에 만족하고 있다. 그가 쿨모어에서 처음 봤을 때 절반의 능력만 발휘하더라도 기대할 것이 많을 정도로 우리는 모두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