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디맨드, 레오파드스타운 경주 우승...무패 기록 유지
그레이드1 경주마로 등급 상향한 윌리 멀린스(Willie Mullins)의 파이널디맨드(Final Demand)가 지난 토요일(1일) 나다니엘 레이시 & 파트너스 솔리시터스 노비스 허들(Nathaniel Lacy & Partners Soicitors Novice Hurdle) 경주에서 폴 타운엔드(Paul Townend) 기수와 함께 1위 쾌거를 이루었다.
파이널디맨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기간 리머릭 경주에서 다소 쉬운 우승을 거두었던 바 있다. 당시 이 경주마는 첫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 파이널디맨드는 이번 레오파드스타운 경주에서 준우승마이자 선입마 윙맨(Wingmen)과 대결 구조를 그렸으며, 파이널디맨드가 마지막 점프까지 수월하게 넘은 끝에 무려 12마신 차 우승을 기록했다.
따라서 파이널디맨드는 첼트넘 페스티벌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커졌다. 마권 업체 패디파워는 파이널디맨드의 터너스 노비스 허들(Turners Novices' Hurdle) 경주와 알버트 바틀렛 노비스 허들(Albert Bartlett Novices' Hurdle) 경주 사전 배당을 7-4로 책정했고, 파이널디맨드가 두 개의 경주에서 인기 1위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멀린스는 한 인터뷰에서 “경주 후반부에 폴 기수가 그의 체력을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했다. 이렇게까지 에너지가 넘쳐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이번에 파이널디맨드는 경력상 두 번째 경주 출전을 했지만,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그가 지금까지 이룬 것은 다른 경주마들에 비해 특출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경주마는 경매에서 또래 경주마들에 비해 유독 비싼 몸값을 자랑하기도 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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