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는 인온더웨이유어씽킨

입력 2024. 12. 26.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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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 12. 26. 오후 10:09
올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는 인온더웨이유어씽킨

개빈 크롬웰 (Gavin Cromwell) 조교사의 인온더웨이유어씽킨 (Inothewayurthinkin)이 오는 29일 (한국 시간) 펼쳐지는 새빌스 체이스 (Savills Chase)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온더웨이유어씽킨은 올해 3월 첼트넘 페스티벌 (Cheltenham Festival)에서 열렸던 킴 무어 (Kim Muir) 체이스에서 13-8 (2.62)의 배당을 받으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당시 경주에서 기대에 부응하는 경주력으로 8 마신 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후 4월 에인트리 (Aintree)에서 열린 마일드메이 노비스 체이스 (Mildmay Novices' Chase)에서 승리를 거두며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개빈 크롬웰 조교사

인온더웨이유어씽킨은 지난달 존 더컨 체이스 (John Durkan Chase)에서 8두의 주자들 중 7위에 머물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크롬웰 조교사는 인터뷰를 통해 시즌 첫 경주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주력 자체에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오는 29일 경주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펀체스타운 (Punchestown)에서 출전했던 지난달 경주를 통해 여러 가지를 배웠다. 괜찮은 점프를 보여주었으며 피곤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많은 노력을 통해 스텝업이 있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쉽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현재의 상황을 완화하기를 원하며 그렇지 않으면 어려운 경주가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6살이 된 인온더웨이유어씽킨은 29일 경주에서 골드 컵 (Gold Cup) 우승마이자 윌리 멀린스 (Willie Mullins) 조교사의 갈로팽데샹 (Galopin Des Champs)과 멀린스 조교사의 다른 스타 주자인 팩트투파일 (Fact To File)과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