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마지막 부경 관심마 3두

입력 2025. 1. 3. 오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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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5. 1. 3. 오전 8:18
고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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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4년의 마지막 부경 관심마 3두

2024년 마지막 경마시행주동안 부경경마에서 3회의 주행심사와 14개의 경주가 시행되었다. 내년에 데뷔할 신마들이 주행심사에서 관심을 끌었고, 부경에선 인감들이 최종직선에서 치열한 접전을 일으키며 결승선을 함께 통과했다.

플루토가 과연 메니피계의 부마 브리그의 첫 우승 자마가 될지 주목받는다. 토요일(28) 주행심사 1경주에 출전했다. 빠른 출발로 선두 주도했고, 직선주로 진입구간에서 매우 부드러운 답보변환을 보여줬다. 직선주로에서 바깥으로 조금 기대는 모습 보여주고, 매우 약한 채찍 독려 들어갔지만 발걸음이 매우 가벼운 부분을 보았을 때 아직 완전한 발걸음을 보여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텔스모드의 3연속 3위 입상은 꽤나 주목할만한 성적이다. 모래맞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마필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선행이 필요시되나, 최근 3회의 경주에서 무거운 부담중량을 이고도 선행으로 나가 선두그룹을 형성하거나 선두를 형성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만성적이었던 종반 탄력 부족은 천천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울즐리 조교사의 면허 만료로 인해 어느 마방으로 이적하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영스카이워커는 그 이름처럼 드높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긴 체장의 힘찬 발걸음으로 직선주로 선두를 점해 일요일(29) 2경주(국5등급, 1400M)에서 전적 내 첫 우승을 기록한 마필이다. 데뷔 이후로 계속 3위 내로 입상했고, 꾸준히 거리를 늘려가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장거리 활약한 티즈나우(TIZNOW)와 태핏(TAPIT)의 혈통을 물려받았고, 부마 아임유어파더도 마일과 장거리에서 성적을 냈기 때문에 계속해서 거리를 늘려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