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크리시에, 그룹 경주 대신 블랙 타입 경주마 타이틀 노린다
![미세스크리시에, 그룹 경주 대신 블랙 타입 경주마 타이틀 노린다](https://d1ytokelmpzi7a.cloudfront.net/source/features-racing/6590954d-5740-4b0f-95e8-234db1462ad7-lqip.webp)
시어론 마허(Ciaron Maher) 조교사의 미세스크리시에(Mrs Chrissie)가 오는 토요일(11일) 플레밍턴 경마장 그룹3 1200m 스탠디시 핸디캡(Standish Handicap) 경주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 경주마는 그룹 경주 대신 단거리 리스티드 경주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세스크리시에는 오는 1월 25일 콜필드 1000m 아담스 스테이크스(Adams Stakes) 경주 혹은 모펫빌 1100m 더브릿지 스테이크스(Durbridge Stakes) 경주에 도전할 확률이 높다. 미세스크리시에는 지난해 12월 26일 크리스마스 스테이크스(Christmas Stakes)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다음 출전을 위해 한 달의 휴식기를 치르게 된다.
과거 그룹3 모나쉬 스테이크스(Monash Stakes) 경주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던 미세스크리시에는 여전히 블랙 타입 경주마 타이틀을 목표 중이다. 마허 조교사 마방 소속 잭 턴불(Jack Turnbull) 보조 조교사는 한 인터뷰에서 “미세스크리시에는 1000m~1100m 경주에서 가장 적합하다. 우리는 경주마들에게 충분한 휴식 텀을 주는 것을 선호하며, 가능한 미세스크리시에에게 휴식기를 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미세스크리시에와 크레이그 윌리엄스 기수](https://d1ytokelmpzi7a.cloudfront.net/source/2025/01/GettyImages-2188021640.jpg)
이어서 그는 “콜필드와 아들레이드 경주가 같은 날 개최된다. 미세스크리시에는 둘 중 한 곳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미세스크리시에는 스테이크스 경주에 알맞으며, 승리를 거둘 수 있다면 참 좋을 것이다. 마주가 바뀌지도 않았고, 우리는 계속 미세스크리시에를 훈련 중이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페르잉칸토(Per Incanto)의 자마 미세스크리시에는 현재 통산 6승을 자랑한다. 가장 최근의 우승은 지난해 11월 바라랫 경마장에서 기록됐으며, 지금까지 출전한 21개 경주 중 우승을 제외하고 8회 순위권 안 성적을 기록했다. 턴불은 6세마 미세스크리시에가 스테이크스 경주 우승을 이룬다면, 그룹1 경주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턴불은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우리의 목표는 상스터 스테이크스(Sangster Stakes) 경주 우승이다. 따라서 1200m 경주도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조교사와 마주들은 꽤 현실적인 편이다. 미세스크리시에가 리스티드 경주나 그룹3 경주에서 우승하는 것이 우리의 꿈이며, 그녀가 성취한다면 상스터에 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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