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버 유수포비치(Enver Jusufovic) 조교사가 그룹1 우승마 핀스트라이프트(Pinstriped)를 크랜본 연습 경주에 출전시킬 예정이다. 핀스트라이프트는 현재 콜필드 경주 복귀를 목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핀스트라이프트는 오는 토요일(8일) 그룹1 1400m C F 오르 스테이크스(C F Orr Stakes) 경주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며, 오늘 크랜본 800m 연습 경주 참여를 앞두고 있다. 앞서 유수포비치는 한 인터뷰에서 “핀스트라이프트는 오르 스테이크스로 향할 것이다. 최근 성적은 꽤 좋은 편이고 목표를 달성했지만, 월요일에 연습 경주에 나설 것이다. 아마 오어 스테이크스를 앞두고 마지막 질주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핀스트라이프트는 지난 8월 콜필드 그룹1 1400 멤시 스테이크스(Memsie Stakes)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룸으로써 유수포비치에게 가장 큰 우승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거세마 핀스트라이프트는 경주마로 활약하는 내내 허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는데, 지난해 11월 1600m 크랜본컵(Cranbourne Cup) 경주에서 1위마 글로브(Globe)에 패해 6위를 기록한 후 휴식기를 가졌다.
이어서 유수포비치 조교사는 “핀스트라이프트의 허리가 다 나은 상태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갔고, 만족스러운 복귀 준비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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