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앨런(Ben Allen) 기수는 지난 월요일(3일) 시범 경주에서 유수포비치(Jusufovic) 조교사의 핀스트라이프(Pinstriped)에 기승했지만 오는 토요일(8일)에 열리는 그룹 1경주에 최종적으로 누가 기승하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수포비치는 그의 5세마 필로소퍼(Philospher)와 함께 15일(토) 플레밍턴(Flemington)에서 열리는 그룹 1 블랙 캐비어 라이트닝(Black Caviar Lightning, 1000m)에 출전을 확정 지었다.
필로소퍼는 지난주 샌다운(Sandown)에서 열린 W J 아담스 스테이크스(W J Adams Stakes,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준 바 있다. 이는 2024년 2월 무니 밸리(Moonee Valley)의 955m 경주에서 세 명의 라이벌을 꺾은 이후 첫 우승으로 유수포비치는 “그는 매우 건강하고, 컨디션이 아주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필로소퍼는 얼마 전 트랙 기록을 거의 깰 뻔했고, 콜필드보다는 플레밍턴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필로소퍼는 지난 두 번의 질롱(Geelong)과 샌다운 출전에서 넓은 트랙을 달리는 것을 즐겼고, 그런 이유로 유수포비치는 플레밍턴에서 그를 실력을 시험해 보고 싶어 한다.
그는 “도전해 보기 전까지는 결과를 알 수 없다.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그냥 질주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압박을 가하면 진정한 실력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큰 트랙이 그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라며 연승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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