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프리 벨메인 스테이크스에서 연승을 노리는 히어컴스더스타

입력 2025. 1. 31. 오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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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5. 2. 1. 오전 1:19
Sehw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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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지오프리 벨메인 스테이크스에서 연승을 노리는 히어컴스더스타

1일 토요일 샌다운 (Sandown)에서 지오프리 벨메인 스테이크스 (Geoffrey Bellmaine Stakes) 그룹 3 1200m 경주가 펼쳐지는데 히어컴스더스타 (Hearcomesthestar)가 출전한다.

존 몰로니 (John Moloney) 조교사의 히어컴스더스타는 최근 경주였던 4일 질롱 (Geelong) 벤치마크 70 경주거리 1400m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몰로니 조교사는 히어컴스더스타의 체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몰로니는 “암말인 히어컴스더스타 블랙타입 경주에 출전하게 된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 블랙타입 경주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말의 상태는 아주 좋다. 경주를 성공적으로 끝낸다면 더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질롱에서 우승을 거둔 히어컴스더스타
질롱에서 우승을 거둔 히어컴스더스타

히어컴스더스타는 당초 2월 7일 열리는 미스틱 저니 스테이크스 (Mystic Journey Stakes) 그룹 3, 1200m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이동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몰로니 마방에 더 머무르게 되었다.

몰로니는 이에 대해 “미스틱 저니 스테이크스보다 우선은 지오프리 벨메인 스테이크스 경주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홈그라운드와 가까운 곳에서 경주에 나서는 것이 더 쉽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히어컴스더스타는 지난 2023년 5월 샌다운의 힐사이드 경주로에서 데뷔 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다. 몰로니 조교사는 이번 경주에 대해 “12번 출발대를 배정받은 것은 까다로운 상황이나 마지막 구간에서 최선을 다해 결승선을 향해 달릴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