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투부기 출전 여부 저울질하는 프리드먼 조교사

입력 2024. 12. 30. 오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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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 12. 30. 오전 1:53
윤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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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타임투부기 출전 여부 저울질하는 프리드먼 조교사

랜드윅(Randwick)의 마이클 프리드먼(Michael Freedman) 조교사는 5세마 타임투부기(Time To Boogie)와 함께 오는 수요일(1일) 캔터베리 스프린트(Canterbury Sprint, 1200m)와 토요일(4일) 랜드윅에서 열리는 벤치마크 88(Benchmark 88, 1200m) 출전을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부그(Sooboog)의 자마인 타임투부기는 올해 1월 20일 이후 11개월 만에 첫 출전한 지난달 21일 랜드윅에서 열린 벤치마크 94(Benchmark 94, 1100m)에서 아이오나머크(Iowna Merc)에 근소한 0.1마신 차로 2위를 차지하며 선전을 펼친 바 있다. 

타임투부기
타임투부기

프리드먼은 “수요일에 출전 라인업이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며, 토요일 랜드윅 경주를 선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거의 12개월 동안 트랙을 떠나 있었던 말치고는 정말 잘 달렸다고 생각했다. 그는 거의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다. 나는 타임투부기가 그 경주를 통해 잘 성장했다고 생각하며 출전마 편성에 따라 수요일 출전이 결정되든지 토요일에 랜드윅으로 향하든지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