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Mr Brightside)가 질롱 연습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오르 스테이크스(Orr Stakes) 경주 출전에 확정됐다.
벤, 윌 & JD 헤이즈(Ben, Will, JD Hayes) 공동 조교사의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는 지난 수요일(29일) 1000m 연습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루었으며, 당시 크레이그 윌리엄스(Craig Williams)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이는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가 콜필드 그룹1 1400m 오르 스테이크스 경주에 출전하기 전 출전한 두 번째 연습 경주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스는 이미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와 함께 큰 규모의 경주들에 출전한 경험이 있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윌리엄스는 한 인터뷰에서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는 비현실적으로 훌륭하다. 태도 역시 칭찬하고 싶으며, 공동 조교사가 원하는대로 해주고 있다. 게이트 위치나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야하며, 오늘 연습 경주는 매우 만족스럽다. 오늘 연습 경주를 보며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가 완전히 회복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꽤 흥미로운 경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 헤이즈 조교사는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가 오르 스테이크스를 시작으로 그룹1 1400m 퓨처리티 스테이크스(Futurity Stakes) 경주에도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는 지난해 오르 스테이크스에서 프라이드오브제니(Pride Of Jenni)를 꺾고 1위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아울러 그룹1 1600m 올스타 마일(All-Star Mile) 경주는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의 시즌 세 번째 출전 경주가 될 확률이 높다. 이후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의 성적에 따라 4월 26일 홍콩 샤틴 경마장 1600m 챔피언스 마일(Champions Mile) 경주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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