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더글라스(Clayton Douglas) 조교사는 W J 아담스 스테이크스
(W J Adams Stakes, 1000m)를 샌다운(Sandown)으로 옮기는 대신 콜필드(Caulfield)에서 그대로 진행되는 것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콜필드의 노먼 로빈슨 그랜드스탠드(Norman Robinson Grandstand)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대회가 샌다운으로 옮겨졌다.
지난 주 토요일의 블루 다이아몬드 프리뷰(Blue Diamond Preview)가 샌다운으로 옮겨졌고, 2월 1일 콜필드에서 예정되었던 경주도 목요일 샌다운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장소가 변경되었다. 최근의 대회 장소 변경은 멜버른 레이싱 클럽(Melbourne Racing Club)이 심판과 레이스 콜러를 포함하여 필요한 경주 당일 준비를 위해 콜필드 그랜드스탠드 사용을 금지하는 지방 의회의 명령에 따른 것이다.
토요일(25일) 경주를 샌다운으로 옮기면서 이에 반대한 조교사 중 한 명은 페릴러스파이터(Perilous Fighter)의 콜필드 스테이크스 경주 출전을 선택한 클레이튼 더글러스 조교사이다.
더글라스는 토요일의 W J 아담스 스테이크스가 스타스팽글배너(Starspangledbanner)의 4세 자마인 페릴러스파이터에게 적합한 경주라고 생각했으며 12월 26일 콜필드 히스(Caulfield Heath)에서 페릴러스파이터가 11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이 경주를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던 바 있다.
더글라스는 “페릴러스파이터는 콜필드에서 실력 발휘를 하는 말이고 스테이크스 레벨에서 다시 도전해볼 만한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 그는 상당히 좋은 두 번째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콜필드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정말 기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샌다운은 조금 더 까다롭지만, 어느 게이트에서 출발하던지 그는 선두로 나설 충분한 능력을 갖춘 말로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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