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일요일(31일) 부산 경마장에서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경주인 1600m 루나 스테이크스 리스티드 경주가 개최될 예정으로, 출전을 위해 3세 암말 19두가 출전등록을 마쳤다.
2022년, 2023년 루나 스테이크스에서는 각 즐거운여정과 골든파워가 우승했다. 두 경주마는 이후 코리안오크스(G2)와 경기도지사배(G3) 경주에서도 우승을 석권한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곳에 출전 등록한 이클립스베리는 가장 높은 레이팅 65점을 자랑 중이며, 올해 시즌 출전한 2개의 경주에서 모두 1위 쾌거를 이루었다. 비록 핸디캡 경주마이나, 2세마 시절에 비해 큰 발전을 이루어 강력 마필로 평가된다. 특히 이클립스베리는 지난해 10월 1200m 문화일보배 리스티드 경주에서 우승마 나이스타임에 고작 반마신 차로 패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1200m 과천시장배 리스티드 경주에서 준우승마 이클립스베리를 반마신 차로 꺾고 1위에 올랐던 걸작원(53점) 역시 출사표를 던졌다. 당시 레이팅 60점 원평리스트는 3위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걸작원은 이후 출전했던 두 개의 경주에서 2위, 3위로 패했지만, 이클립스베리와의 재대결에서 다시금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레이팅 61점 백두의꿈은 2024년 인기 암말로 꼽힌다. 올해 시즌에만 6전 4승을 이루었으나, 지난 1월 6위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 경주마는 일관적으로 준수한 주력을 유지 중이며, 향상된 폼을 기대해 볼 수 있다.
3월 31일 일요일 부산 1600m 루나 스테이크스 출전등록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