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마 뉴스 - 블루로즈센

undefined

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1.25.18:51기사입력 2024.01.25.18:51

매해 연초는 조교사들에게 비교적 조용한 시기인 가운데 2024년 캠페인을 앞두고 최고의 암말인 블루로즈센(Blue Rose Cen)이 마우리치오 과르니에리(Maurizio Guarnieri) 마방에 합류했다는 깜짝 소식이 전해졌다. 

2022년 최고의 2세 암말이었던 블루로즈센은 프리 마르셀 부삭(Prix Marcel Boussac)에서 첫 그룹 1 우승을 차지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으며 지난해에는 마주인 예가다 센츄리온 슬루(Yeguada Centurion Slu)에게 세 번의 그룹 1 우승을 더 안겨준 바 있다. 

블루로즈센블루로즈센Horsephotos

처칠(Churchill)의 자마인 블루로즈센은 크리스토퍼 헤드(Christopher Head) 조교사의 최고 3세마 중 하나이며 빅록(Big Rock)은 4세마 캠페인을 위해 조교사와 함께 훈련했다. 

마주들은 여전히 샹티이(Chantilly)에 기반을 둔 조교사 헤드와 함께 아직 경주에 출전하지 않은 2세마와 3세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블루로즈센은 작년 3월 샹티이에서 열린 1900m 경주에서 우승한 미스터멜버른센(Mr Melbourne Cen)과 함께 과르니에리의 10마리 중 하나로 지금까지 경주에 출전한 유일한 마필이다. 

블루로즈센은 지난 8월 영국 굿우드(Goodwood)에서 열린 2000m 그룹 1 나소 스테이크스(Nassau Stakes)에서 6연승에 도전했지만 아쉬운 4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10월 초 열린 그룹 1 프리드로페하(Prix de l’Opera)에서 우승에 성공하며 다시 승리의 길로 돌아섰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