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경마 제11경주 1등급 1600M 핸디캡 프리뷰

입력 2025. 1. 18. 오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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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5. 1. 18. 오전 6:08
고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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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베팅 팁
일요일 서울경마 제11경주 1등급 1600M 핸디캡 프리뷰

추천 픽: (8)-(9)-(3)-(5)-(10) + (2)

2025년 1월 19일 일요일 서울경마의 하이라이트인 제11경주 1등급 1600M 핸디캡에 10두의 경주마들이 이름을 올렸다. 사전인기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주자들이 외곽으로 빠졌고, 마일 특유의 안쪽 게이트 이점 가져갈 마필들이 도전 세력으로 작용한다.

23년도 트리플 티아라 세대들을 넘어서며 브리더스컵 퀸(L)에서 우승한 새로운 퀸 플라잉스타는 암말임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선행의 강자다. 마일 거리에서도 강한 주력을 발휘했다. 외곽 게이트를 극복할 빠른 선행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안쪽 게이트의 주자들이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어 도전적이다.

리스티드와 그레이드3 대상경주에서 우승과 입상을 오가는 늘가을의 추입력도 빼놓을 수 없는 픽 중 하나이다. 직선주로 종반의 매우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며, 내곽 외곽,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게이트 번호 관계없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마필이다.

2000M 경주에서 1F 기록을 13.2초까지 단축하며 도주식 강선행으로 앞서나가 우승을 거머쥐었던 히어로파이터는 선행에 유리한 안쪽 게이트를 받아 갔다. 비교적 바깥 게이트에서 출발하는 선행 주자들을 막아서고, 그들이 넘어서야 할 주자이다.

늘가을과 함께 경주 종반 추입력 드러낼 마필은 게이트 중간에서 출발하는 포에버드림이다. 주로 단거리에 출전하며 강편성을 만나왔지만 중거리에서도 입상 성적을 냈고, 빠른 페이스로 이끌어질 이 경주에서 충분히 늘가을과 함께 추입력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거리 선행 강자 컴플리트레벨의 첫 번째 마일 도전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행 나아갈 수 있으나 최외곽 게이트의 핸디캡 매우 뚜렷하다. 모래 맞이를 피하려는 움직임으로 외곽 주행에 익숙한 컴플리트레벨이지만, 이번 경주에서 반전 우승을 거머쥐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