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경마 제11경주 1등급 1200M 핸디캡 프리뷰

입력 2025. 1. 11. 오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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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5. 1. 13. 오전 1:00
고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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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베팅 팁
일요일 서울경마 제11경주 1등급 1200M 핸디캡 프리뷰

추천 픽: (6)-(4)-(5)-(11)-(3) + (2)

1월 12일 일요일 서울경마의 마지막 경주인 제11경주 1등급 1200M 핸디캡에 11두의 경주마들이 출전한다. 부경의 레이팅 105의 강전력 경주가 끝나고 이어지는 레이팅 100까지의 1등급 경주이며, 유력 후보와 쟁쟁한 경쟁자들의 경합이 기대되는 경주다.

'빈체로카발로'의 발걸음은 매우 뚜렷해 경마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끌 픽이다. 무거운 부담중량(56.5kg) 짊어지나 적응력 지니고 있고, 비슷한 부담중량(55.5kg)으로도 빠른 기록 낸 만큼 이번 경주에서 100 이상의 레이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직전 경주에서 '빈체로카발로'와 2½마신의 차이로 준우승에 자리한 '어서말을해'는 우승권에 도전하는 스프린터다. 직전 경주와 다르게 '빈체로카발로'보다 안쪽 게이트에서 출발하고, 부담중량(52kg) 역시 가볍다.

노장 '모르피스'가 개별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빠른 페이스로 경주를 이끈 바 있는 '새내퀸' 또한 '빈체로카발로'와 '어서말을해' 사이에서 출발하는 발 빠른 주자다. 세 마필 모두 초반 발걸음과 종반 탄력이 엇비슷한 만큼 치열한 경합 예상되며, 또한 이들은 경합에 익숙하기 때문에 경합이 종반까지 이어진다면 후속마들이 뚫고 나아가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내퀸'과 같은 홍대유 조교사 마방의 '섬싱로스트'는 최외곽에서 출발한다. 단거리와 마일 사이의 대상경주 루틴을 마침내 끝마치고 일반경주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상경주의 부담중량보다 조금 더 가벼워졌고(56.5kg), 최외곽 출발로 좋은 성적을 낸 바 있어 선두권 마필들을 위협할 여지 충분하다.

지난 마일 경주에서 패착 이후 거세된 '도끼불패'가 마침내 등장했다. 안쪽 게이트에서 출발한 단거리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낸 바 있고, 마일 경주의 외곽 게이트에서도 출발 기록만큼은 매우 빨랐던 만큼 이번 경주에서도 치고 나아갈 가능성이 엿보이는 마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