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티튜션힐, 챔피언 허들 출전 위해 연습 경주 참여

입력 2025. 1. 21. 오전 10:10
|
최종수정 2025. 1. 22. 오전 12:12
Hyejin Shim
|
영국 & 아일랜드
컨스티튜션힐, 챔피언 허들 출전 위해 연습 경주 참여

니키 헨더슨(Nicky Henderson) 조교사는 마방 스타마 컨스티튜션힐(Constitution Hill)이 그레이드2 유니벳 허들(Unibet Hurdle) 경주 출전을 위해 첼트넘 연습 경주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패를 자랑하는 8세마 컨스티튜션힐은 지난 12월 26일 켐튼 경마장 크리스마스 허들(Christmas Hurdle) 경주에서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고, 로시머스(Lossiemouth)를 꺾으며 1위 쾌거를 이루었다. 

마이클 버클리(Michael Buckley) 마주가 소유한 컨스티튜션힐은 올해 3월에 개최되는 유니벳 챔피언 허들 경주에서 사전 배당 5-6으로, 인기 1위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앞서 헨더슨 조교사는 한 인터뷰에서 “컨스티튜션힐이 켐튼에서 우승한 이후 바로 첼트넘에 출전시키고 싶었지만, 먼저 어떤 상태인지 보고 싶었다. 우리는 지금 그런 기회를 가졌고, 컨스티튜션힐이 모든 것을 잘 이겨내고 있다. 우리는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컨스티튜션힐은 모든 것에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 연습 경주 출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이지만, 마이클 마주가 컨스티튜션힐의 연습 경주 출전을 원했다”라고 말했다.

니키 헨더슨 조교사와 컨스티튜션힐
니키 헨더슨 조교사와 컨스티튜션힐

이어서 그는 “오직 컨스티튜션힐의 컨디션이 괜찮을 경우에만 연습 경주에 출전시키자고 말했고, 2주 후 마이클이 컨스티튜션힐은 건강하다고 했다. 지난 시즌에 너무 많은 것을 놓쳤으니 이제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 컨스티튜션힐은 꽤 밝다. 아침에 약간의 훈련을 할 예정이다. 모든 일이 잘 진행되는 중이며, 이제 우리가 할 일들이 남아있다. 다음 주 장애물 경주에서 준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컨스티튜션힐이 마방에서 행복한 것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