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국경마협회 일원' 벤 건, 까다로운 보안 규제 비판
입력 2025. 1. 21.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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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5. 1. 21. 오후 12:40
전 영국 도박위원회와 영국경마협회 일원이었던 벤 건(Ben Gunn)이 무려 일주일 동안 마권 업체 계정이 정지된 후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눈길을 끌었다.
벤 건은 무려 30년 동안 같은 마권 업체를 이용했다. 한 경주의 베팅에 참여할 때마다 보통 £10 GBP(한화 약 1만 8,000원)을 투자하며, 삼쌍승식을 선호한다. 벤 건은 최근 £670 GBP(한화 약 118만 6,000원)에 달하는 수익금을 얻게 됐지만, 윌리험 힐 계정이 정지되어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는 고객 서비스 담당자에게 문제를 제기했고, 최우선 순위로 보안 검사가 완료될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계정이 정지된 상태에서 건은 다시 라이브 채팅 서비스를 통해 연락을 시도했는데, 평소 베팅의 패턴과 중독 수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울러 건은 별도의 링크를 받음과 동시에 건이 사용하는 계정은 여전히 정기적인 보안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계정 보안을 보장하는 도박 위원회의 요구 사항 중 일부"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도박위원회의 이사회 일원과 영국경마협회 비상임 규제 이사가 되기 전 캠브리지셔 경찰청장을 지낸 건은 자신의 경험뿐만 아니라 최근 영국경마협회 소속 조 사우마레즈 스미스(Joe Saumarez Smith)와 로렌스 로버트슨(Laurence Robertson)이 발표한 까다로운 규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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