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장거리 노비스 체이서인 더주크박스맨(The Jukebox Man)의 유명 마주인 해리 레드냅(Harry Redknapp)은 올해 브라운 어드바이저리 노비스 체이스(Brown Advisory Novices' Chase)에서 미래의 골드컵(Gold Cup) 우승 후보들이 펼치게 될 흥미로운 경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첼트넘 페스티벌(Cheltenham Festival)에서 강력한 발리번(Ballyburn)과 상대하게 되어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냅은 더주크박스맨이 펜스 경주에서 두 번의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더 이상 잘 해낼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올해 골드컵 라인업이자 2022년부터 팩트투파일(Fact To File), 롬므프레세(L'Homme Presse) 그리고 더리얼웨커(The Real Whacker)가 우승한 경주인 브라운 어드바이저리 우승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7세마 더주크박스맨은 지난 11월 뉴버리(Newbury)에서 2등급 우승을 차지한 후 박싱데이 켐튼(Kempton)에서 열린 카우토 스타 노비스 체이스(Kauto Star Novices’ Chase)에서 첫 1등급에 성공하면서 오는 경주 5-1의 사전 배당률로 인기 순위 2위에 올라있다.
한편, 윌리 멀린스(Willie Mullins)의 7세마 발리번은 공동 소유주이자 에이전트인 데이비드 마나세(David Manasseh)를 통해 축구와 인연이 있으며 라드브록스(Ladbrokes)에서 1등급 경주 4-1 배당률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벤 폴링(Ben Pauling) 조교사의 더주크박스맨은 캠튼에서 하이랜드(Hyland)를 상대로 2.5마신 차 우승을 거둔 후 곧바로 첼트넘 경주에 나서며 웨스트햄(West Ham), 포츠머스(Portsmouth), 토트넘(Tottenham) 감독을 역임한 레드냅은 오는 3월의 빅매치에 벌써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레드냅은 “우리는 지금 첼트넘 경주를 고대하고 있으며,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 이번 경주는 정말 치열한 경주가 될 것이고 강력한 라이벌인 발리번을 상대해야 하지만 더주크박스맨은 직전 1등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더 이상 잘 해낼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나는 그에게 매우 만족했고 그의 경주 능력 또한 환상적이었다”라며 연승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많이 본 뉴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 기능을 사용하려면 로그인하거나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