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부담 중량 증가에도 우승 노리는 브레이브트룹의 찰스 번즈 조교사
지난달 나반(Navan)에서 브레이브트룹(Brave Troop)이 손쉬운 우승을 차지한 후 무려 21파운드(약 9.5kg)의 엄청난 중량이 증가했으며 이에 찰스 번즈(Charles Byrnes) 조교사는 다음 달 뉴버리 허들(Newbury Hurdle)에서 3연승을 위해서는 트랙의 상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우승 이후 6세마 브레이브트룹은 최근 시즌에 켈소(Kelso), 첼트넘(Cheltenham), 헤이독(Haydock)에서 귀중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슬레이트레인(Slate Lane)과 더션터(The Shunter)의 활약으로 아일랜드 전역에서 명망 있는 큰 대회를 공략하는 것으로 유명한 폴 번(Paul Byrne)에 의해 구입된 바 있다.
브레이브트룹은 지금까지 플랫 경주에서 4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잔디에서 레이팅 82를 기록했으며, 지난 11월 썰스(Thurles)에서 열린 핸디캡 허들에서 레이팅 95로 번즈에게 우승을 안겼다.
그는 썰즈에서 경쟁자들을 가볍게 제치고 5마신 차 우승을 차지하며 16파운드(약 7kg)의 중량이 올라갔지만, 나반에서 7파운드(약 3kg) 중량 혜택을 받은 제임스 스미스(James Smith) 기수와 함께 4마신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브레이브트룹은 14파운드(약 6kg) 중량이 상승했으며 영국 평가단은 2월 8일 뉴버리 핸디캡에 출전하는 그에게 7파운드의 추가 부담을 주어 132의 레이팅으로 11월 썰즈에서 우승했을 때보다 37파운드(약 16kg)가 더 높은 중량을 부여했다.
일반적으로 14-1의 배당률이 책정된 뉴버리 또는 더블린 레이싱 페스티벌이 다음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번스는 브레이브트룹이 이러한 급격한 체중 증가에 버틸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
번스는 “브레이브트룹은 뉴버리와 레오파즈타운(Leopardstown)에 출전한다. 썰즈에서 매우 낮은 레이팅으로 출발해 현재 영국에서 레이팅 132를 기록하고 있어 부담 중량이 계속 늘고 있다. 만약 우리가 출전한다면 7파운드의 부담을 더 줄 수 없기 때문에 감량 혜택을 받아야만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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