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바이더리, 두 번째 새빌스 허들 우승으로 조셉 오브라이언과 환상적인 축제기간 이어나가
홈바이더리(Home By The Lee)가 새빌스 허들(Savills Hurdle)에서 밥올링거(Bob Olinger)를 꺾고 올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달 리스멀렌 허들(Lismullen Hurdle)우승의 기세를 이어 나갔다.
션 오드리스콜(Sean O'Driscoll) 마주의 9세마 홈바이더리는 2년 전 이 경주에서 JJ 슬레빈(JJ Slevin) 기수와 함께 6마신 차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의 우승으로 조셉 오브라이언(Joseph O'Brien) 조교사는 박싱데이에 캠튼(Kempton)에서 열린 밴브리지(Banbridge)와 함께 킹 조지 6세 체이스(King George VI Chase) 우승에 이어 다음날 패디스 리워드 클럽 체이스(Paddy's Rewards Club Chase)에서 솔네스(Solness) 우승까지 더해 환상적인 축제의 기간을 이어 나갔다.
오브라이언은 “홈바이더리는 슈퍼스타이며 수년 동안 훌륭한 경주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11월 나반(Navan)에서 정말 훌륭했고 이번 우승은 정말 큰 성과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눈가리개를 다시 착용했고 그의 최고 경주는 눈가리개를 착용했을 때 나왔다. 두 번째 경주에서는 항상 열정이 덜한 편이라 약간 걱정했지만, JJ가 훌륭한 기승력으로 멋진 리듬을 찾게 해줬다”라며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또 “션과 로즈 오드리스콜을 비롯한 모든 친구들에게 정말 기쁘다는 마음을 전한다. 이 말은 션의 가족에게 정말 의미가 크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우 특별한 말이기 때문에 오늘은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날이다. 아마 첼트넘으로 돌아가서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패디 파워(Paddy Power)는 자사가 후원하는 스테이어스 허들(Stayers' Hurdle)에서 홈바이더리의 배당률을 16에서 8-1로 절반으로 낮췄다. 그는 지난 시즌 이 경주에서 티후푸(Teahupoo)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많이 본 뉴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 기능을 사용하려면 로그인하거나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