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마주 맞이한 레이카루시, 데이비드 앤 카린 엘리스 필리스 클래식

입력 2025. 2. 4. 오전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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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5. 2. 4. 오후 9:15
Hyejin 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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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마주 맞이한 레이카루시, 데이비드 앤 카린 엘리스 필리스 클래식

호주의 저명한 마주 오지 키어(Ozzie Kheir)가 그룹1 2400m 뉴질랜드 오크스(New Zealand Oaks) 인기 1위마 레이카루시(Leica Lucy)의 소유권에 합류했다.

데린(Derryn)의 자마 레이카루시는 현재 마주이자 사육가인 피터 & 헤더 크롭스키(Peter and Heather Crofskey) 소유로, 다음 달 클래식 경주 출전을 위해 뉴플리머스에서 활동 중인 로비 패터슨(Robbie Patterson) 조교사 마방에 머무를 예정이다. 라이카루시는 지금까지 출전한 4번의 경주에서 그룹3 1600m 율로지 스테이크스(Eulogy Stakes)와 그룹3 1600m 데저트 골드 스테이크스(Desert Gold Stakes)를 포함해 세 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암말 레이카루시는 오는 토요일(8일) 데이비드 앤 카린 엘리스 필리스 클래식(David Karyn Ellis Fillies Classic)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패터슨은 “오지 키어가 크롭스키 마주들과 함께 레이카루시 소유권을 가지게 된다. 다음 경주 출전을 위해 그녀는 내 마방에 있지만, 곧 크리스 월러(Chris Waller) 조교사 마방으로 이적할 예정이다. 오지 마주가 나를 믿어줘서 매우 기쁘며, 레이카루시는 뛰어난 암말이다. 어떤 결과를 얻든 그녀의 재능이 탁월한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카루시
레이카루시

이어서 그는 “등급이 더 상향되어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토요일 테라파 경주와 로우랜드(Lowland), 오크스 등 정말 기대가 된다.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경주들이 정말 많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키어는 그룹1 1600m 뉴질랜드 1000 기니(1,000 Guineas) 경주 우승마 몰리블룸(Molly Bloom)을 매입했다. 이후 키어는 몰리블룸을 데이비드 앤 카린 엘리스 필리스 클래식 경주에 출전시켰고, 몰리블룸이 1위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