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마 뉴스: 기분좋은 2025 시작을 알린 앙토니 크라스투스 기수 & 1월 4일 추천픽
앙토니 크라스투스 (Anthony Crastus) 기수가 한국시간으로 1월 3일 마르세유-비보 (Marseille-Vivaux)에서 열린 자신의 올해 첫 경주 일정에서 3승을 거두었다.
2024년 60승을 거둔 크라스투스 기수는 이번 마르세유 경주에서 이디뒤셰발 (Idee du Cheval)을 포함 니콜라 페렛 (Nicolas Perret) 조교사의 마필들과 합을 맞추며 3승을 기록했다.
1경주에서는 이디뒤셰발과 1500m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고 6경주에서는 페렛 조교사의 부기 (Boogie)와 2600m에 출전, 2 마신 차 승리를 차지했다. 이후 마지막 편성이었던 8경주 1500m에서는 와일드시티 (Wild City)와 1.5 마신 차 승리를 거두며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마르세유-비보 경마장에서 앙토니 크라스투스 기수 말고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 기수는 2승을 차지한 앙토니오 오라니 (Antonio Orani) 기수였다. 오라니 기수는 셀켓 (Selket)과 소안 (Soan)과 각각 2000m와 1500m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인도 출신의 루팔 싱 (Rupal Singh)은 3세의 겔딩인 레디 (Ready)와 함께 5경주로 펼쳐진 2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통산 첫 프랑스 승리를 차지했다.
싱 기수는 작년 11월 프랑스 무대에 처음 데뷔하여 이번이 통산 세 번째 경주였다. 싱 기수는 장 바드롱 (Jean Baudron) 조교사의 레디와 함께 지난 11월에 이미 연습 주행을 통해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1월 5일 일요일 오전 0시 07분부터는 도빌 (Deauville)에서 경주가 펼쳐진다. 총 8개의 경주가 준비된 도빌 경주에서는 오전 1시 17분에 진행되는 3경주 1900m가 많은 기대를 모은다.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하는 주자는 다니엘 & 안 소피 알라르 (Daniel & Ann-Sophie Allard) 조교사의 바타비우스 (Batavius)다. 작년 데뷔한 바타비우스는 8전 0승을 기록하며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하지만 꾸준하게 실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직전 경주였던 12월 19일 (한국 시간) 도빌에서의 1900m에서는 1위와 1.75 마신 차이로 2위를 기록하며 최고 성적을 거두었기에 이번 경주에서 통산 첫 승리를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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