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월 18일 롬퍼드 코랄 에식스 바즈 준결승 1조

18일 오전 롬퍼드 (Romford)에서 펼쳐진 575m 코랄 에식스 바즈 (Coral Essex Vase) 준결승전에서 드루피스유니스 (Droopys Eunice)가 많은 팬들의 기대대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라갔다.

드루피스유니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진행한 트라이얼 경주에서는 35초 04를 기록, 지난 예선전에서는 34초 94까지 기록을 단축시키며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

맥신 로키 (Maxine Locke) 조교사의 드루피스유니스는 2024년에만 총 여섯 개의 메이저 대회 결승전 진출을 성공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드루피스유니스는 2024년 마지막 메이저 대회 결승전이었던 크레이퍼드 (Crayford)에서의 골드 칼라 (Gold Collar)에서 아쉽게 최하위 6위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경주를 펼쳤다.

하지만 당시에는 자신이 가장 약점을 보이는 4번 출발대에서 출전했던 결과이기에 이번 준결승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지난 예선전에서는 2번, 이번 준결승에서는 1번에서 출전하며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

2위는 드루피스유니스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던 패뷸러스소니크 (Fabulous Sonique)에게 돌아갔다. 5 견신 차이로 많은 차이는 예상과 달랐으나 패뷸러스소니크도 2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브리가디어브린들 (Brigadir Brindle)은 지난주 경주에서 아이스맨스걸 (Icemans Girl)에게 머리 차로 아쉽게 2위로 이번 준결승에 올라왔으나 5위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게 되었다.

마크 월리스 (Mark Wallis)의 매드포스털링 (Mad For Sterling)은 5번에서 출전하여 어려운 전개를 펼쳤으나 결국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