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비타임, 무더위 속 콜필드 경주 출전
통산 전적 17전 7승의 5세마 타비타임(Tavi Time)은 최근 마지막 세 번째로 출전한 1600m 빅댄스(Big Dance) 경주에서 인기 1위마 자리에 올랐으며, 4위를 기록했다. 타비타임은 지난해 12월 머지컵(Mudgee Cup)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루었던 바 있다.
타비타임은 최근 두번째 켐블라 경마장 벤치마크 88(benchmark 88) 경주에서는 견습 기수 벤 오스몬드(Ben Osmond)와 호흡을 맞춘바 -3kg 부담 중량 감량 혜택을 얻었고, 3위에 올랐다. 타비타임은 최근 랜드윅 1800m 경주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앞서 크리스 리스(Kris Lees) 조교사는 한 인터뷰에서 “타비타임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최근 마지막 두 번째 경주에서 우승의 기회가 있었다. 그가 부담 중량을 감량하는 것이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우승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지만, 타비타임은 오는 목요일(26일) 콜필드 히스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 1600m 로드 스테이크스(Lord Stakes) 리스티드 경주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게 되지만, 경주 당일 콜필드는 38도로, 무더위 속에서 경주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폭염 속에도 불구하고 아론 퍼셀(Aaron Purcell) 조교사는 대싱(Dashing)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대싱 26일 로드 스테이크스 경주에 출전할 예정으로, 그렇지 않을 경우 10일 후 질롱 경마장 1700m 코스탈 클래식(Coastal Classic) 경주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퍼셀 조교사는 “우리는 로드 스테이크스를 목표 중이고, 크랙 뉴잇(Craig Nwitt) 기수가 대싱에 기승할 것이다. 쟁쟁하다고 생각했던 경쟁 마필들은 파켄햄 경주에 출전하기로 됐기 때문에 경주가 비교적 힘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퍼셀은 “다만 이상한 것이 웰월(Welwall)의 부담 중량이 60kg라고 들었는데, 다른 출전마들의 부담 중량은 54kg 이하였다”라고 덧붙였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 기능을 사용하려면 로그인하거나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