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3세 암말인 트레저더모먼트(Treasurethe Moment)가 매트 로리(Matt Laurie) 조교사와 함께 호주 오크스(Australian Oaks, Group 1, 2400m)에서 정점을 찍게 될 가을 시즌 4번의 출전을 준비하며 복귀를 알렸다.
앨라배마익스프레스(Alabama Express)의 자마인 트레저더모먼트는 앞선 네 번의 출전에서 4연승을 차지하며 봄 시즌 최고의 암말임을 입증해 보인 바 있다. 특히 플레밍턴(Flemington)에서 열린 웨이크풀 스테이크스(Wakeful Stakes, Gr 2, 2000m)와 VRC 오크스(VRC Oaks, Gr 1, 2500m)의 더블 우승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로리는 레이싱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거칠지 않은 암말로 경주에서 충분히 잘 해냈다. 건강하고 행복했으며 다시 훈련에 복귀하는 것에 들떠있었다”라고 전했다.
모닝턴(Mornington)에 기반을 둔 로리 조교사는 트레저더모먼트를 자신의 나이와 성별에 맞게 훈련시켜 내년 4월 12일 랜드윅(Randwick)에서 열리는 호주 오크스 우승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유롱(Yulong)이 소유한 트레저더모먼트는 2월 22일 콜필드(Caulfield)에서 열리는 앵거스 아르마나스코 스테이크스(Angus Armanasco Stakes, Group 2, 1400m)를 시작으로 3월 8일 플레밍턴에서 열리는 큐니 스테이크스(Kewney Stakes, Group 2, 1400m)와 3월 29일 로즈힐(Rosehill)에서 열리는 바이너리 스터드 스테이크스(Vinery Stud Stakes, Group 1, 2000m)에 연이어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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