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더글라스(Clayton Douglas) 조교사는 무니밸리 경마장 그룹2 1200m 오스트레일리아 스테이크스(Australia Stakes) 경주에 타이틀파이터(Title Fighter)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타이틀파이터는 이번에 처음으로 스테이크스 경주에 출전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달 초 4세 거세마 타이틀파이터는 질롱 경마장 벤치마크 84(Benchmark 84)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했으며, 그룹2 경주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무패 성적을 기록 중인 타이틀파이터는 3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록 타이틀파이터의 그룹2 출전에 대해 불안한 시선도 있었지만, 더글라스는 타이틀파이터의 최근 성적과 지난 7월 무니밸리 데뷔전 우승으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
앞서 더글라스는 한 인터뷰에서 “타이틀파이터가 최근 출전한 두 개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했다. 분명 좋은 컨디션을 유지 중이며, 다가오는 마령중량 경주는 큰 도전이다. 타이틀파이터에게 위협이 되는 출전마 3두 혹은 4두가 있으나, 타이틀파이터는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무니밸리 경마장에서 이렇게 높은 상금의 경주가 흔치 않을 뿐더러 타이틀파이터의 기록이 꽤 좋은 편이다. 그는 자신감 넘치고 건강한 모습을 좋은 기회(게이트 위치)를 잡았다. 이미 무니밸리 경마장에서 우승한 적이 있기 때문에 타이틀파이터가 좋은 기량을 이어가는 동안 우리는 계속 도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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