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장애물 경주마들, 첼트넘서 부담중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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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3.02.21:48기사입력 2023.03.02.21:48

자나히어(Zanahiyr)가 첼트넘 페스티벌 일정 중 예정된 코랄컵(Coral Cup)과 카운티 허들(County Hurdle) 경주에서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장애물 경주마로 급 부상하고 있다. 

자나히어는 지난 2월 초 최근 가장 마지막 출전 경주인 아이리시 챔피언 허들(Irish Champion Hurdle)에서 스테이트맨(State Man)에 패해 5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레이팅 157점을 하고 있다. 또한 코랄컵, 카운티 허들 두 곳 경주 사전 배당률 20-1로 책정됐다.

첼트넘 페스티벌 출전 경주마 중에서도 부담중량을 많이 짊어지게 된 경주마 9두 가운데 5두는 아일랜드 경주마로 알려졌다. 자나히어도 지난 수요일(1일) 상위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랜드 애뉴얼(Grand Annual)과 마틴 파이프(Martine Pipe) 경주를 목표로 하는 마방 동료 앤디더프레스네(Andy Dufresne)와 펠릭스데지(Felix Desjy)의 몸무게 역시 부담중량이 무거운 편에 속한다.

한편, 에멧 멀린스(Emmet Mullins) 조교사의 맥티그(Mctigue)는 부들스 주베나일 핸디캡 허들(Boodles Juvenile Handicap Hurdle) 경주에서 레이팅 136점으로 부담중량이 약 3kg 정도 늘었다. 

추운 날씨 탓에 페스티벌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첼트넘 레이스코스추운 날씨 탓에 페스티벌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첼트넘 레이스코스Mike Hewitt

영국에서 훈련받은 경주마들이 최근 몇 년간 울티마 핸디캡 체이스(Ultima Handicap Chase) 경주에서 눈에 띄게 선전해왔는데, 그레이드3 경주 우승마 샘 브라운(Sam Brown), 보톡스하스(Botox Has)와 히트맨(Hitman)이 이번에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을 짊어지게 되어 우려를 받고 있다. 

끝으로 킴 뮤어 핸디캡 체이스(Kim Muir Handicap Chase)에서는 넥스트 데스티네이션(Next Destination), 데라셔카운터(De Rasher Counter), 미스터인크레더블(Mr Incredible), 로드듀메스닐(Lord Du Mesnil)의 부담중량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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