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그랜드 내셔널로 향할 것이다’ - 피터 파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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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01.11.18:30기사입력 2023.01.11.18:30

피터 파헤이(Peter Fahey) 조교사는 그의 스테이블 스타이자 지난 12월 27일 쳅스토우(Chepstow)에서 개최된 코랄 웰시 내셔널(Coral Welsh National)에서 3위를 기록한  더빅도그(The Big Dog)를 오는 4월 열리는 랜독스 그랜드 내셔널(Randox Grand National)에 출전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고려하고 있다. 

10세마 더빅도그는 이번 시즌 인상적인 폼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월과 11월에 출전한 뮌스터 내셔널(Munster National)과 트로이타운 체이스(Troytown Chase)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파헤이는 말러(Mahler)의 자마인 더빅도그에게서 더 많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12월 쳅스토우에서 에이단 콜먼(Aidan Coleman) 기수와 함께 출전해 최고 체중에서 6마신 차로 3위를 기록했을 당시 2번의 실수가 그의 추진력과 집중력을 방해했다. 
피터 파헤이 조교사와 더빅도그 피터 파헤이 조교사와 더빅도그 Seb Daly

더빅도그는 그랜드 내셔널에서 20-1의 낮은 배당률을 보이고 파헤이는 4월 15일 이후 그의 다음 계획도 고려하는 중이다. 

월요일 인터뷰에서 파헤이는 “우리는 더빅도그를 미리 달리게 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그 시기가 더 가깝게 왔을 때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리스크를 안고 에인트리(Aintree)로 향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그것이 우리의 주요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그가 그곳에서 경주에 참여하는 것에 매우 들떠있었다. 그는 우승자에게 많은 중량을 양보했고 우리는 가까이서 그를 끝까지 따라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마지막 두 번째 실수는 결과로써 확실히 그에게 대가를 치르게 했다. 그는 그 당시에 분명히 놀랐을 것이지만, 끝까지 훌륭하게 경주를 마무리했다”라고 지난 경주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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