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점프 시즌이었다’ - 비통한 심정을 토로한 개리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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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12.25.14:00기사입력 2022.12.25.14:00

개리 무어(Gary Moore) 조교사가 이번 점프 시즌에 대해 그가 1993년 조교사 면허를 획득한 이래 최악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고센(Goshen)과 보톡스헤즈(Botox Has)가 지난 주요 경주를 휩쓸며 경마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계절에 맞지 않은 건조한 날씨와 최근 혹독한 추위로 인해 한동안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경주마를 바라보는 개리 무어 조교사경주마를 바라보는 개리 무어 조교사Alan Crowhurst

무어는 “이번 시즌은 내가 점프 경마 조교사로서 활동한 이래로 가장 최악의 시즌이었다”라고 말했다. 만약 그라운드가 너무 단단하지 않으면 허들과 펜스에 너무 많은 햇볕이 내리쬐므로 경주가 생략되었고, 추운 날씨 때문에 많은 경주가 취소됐다. 정말 말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경주마들은 달릴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우리는 이번 주에 불확실한 상태였기 때문에 팀으로서 제대로 방향을 잡는 것이 어려웠다. 현실적으로 아닐지라도 경주가 열릴 가능성은 항상 있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물러날 수 없다. 그저 일이 잘 풀리도록 행운을 빌어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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