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8세 노비시즈 체이스(Henry VIII Novices' Chase)에서 존본(Jonbon)이 에이든 콜먼(Aidan Coleman) 기수와 함께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니키 핸더슨(Nicky Henderson)에게 훈련 받은 그는 해당 경주에서 유창한 점프력과 빠른 스피드를 선보였고 부트힐(Bothill)과 8마신차이로 먼저 결승을 통과했다.
앞서 언급된 경기 결과로 인해 오는 첼트넘 페스티발(Cheltenham Festival)의 아클(Arkle) 경주에 출전하는 존본은 배당률이 2-1에서 7-4로 줄어들게 됐다.
6세마의 저력에 감명 받은 콜먼은 “나는 존본의 팬이었으며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사실까지도 흥분된 일이었다.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알고 있다. 정말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도반(Douvan)의 형제인 존본이 지난 경주에서 좋은 컨디션을 상태를 유지하고 대담한 점프를 몇 차례 선보인 것을 본 콜먼은 “나는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 존본은 함께 호흡을 맞추기 좋은 말이며, 그와 달리는 모든 순간 즐겁고 재밌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헨리 8세 노비시즈 체이스 경주에서 부트힐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언익스팩티드파티(Unexpected Party)는 우승마와 16마신차 이상 뒤쳐져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