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 네셔널 경주에 다시 돌아온 더빅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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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12.09.14:17기사입력 2022.12.09.14:17

더빅독(The Big Dog)이 이달 말에 열리는 코랄 웰시 그랜드 네셔널(Coral Welsh Grand National)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며, 피터 파헤이(Peter Fahey) 조교사는 그의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빅독은 지난 먼스터 네셔널(Munster National) 경주와 내반(Navan)에서 열린 트로이타운 체이스(Troytown Chase)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앞선 이유는 첼트넘 페스티발(Cheltenham Festival)의 우승을 거머쥔 파헤이 조교사가 12월 27일 쳅스토우(Chepstow)에서 개최되는 경주에  그를 출전 시킨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9세마인 더빅독은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오는 경주를 위해 10lb(약 4.5kg)의 체중 증가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반에서 열린 트로이타운 경주 중인 더빅독내반에서 열린 트로이타운 경주 중인 더빅독Seb Daly

한편, 파헤이는 지난해 시즌 웨일스 그랜드 내셔널에서 더빅독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달릴 수 있도록 훈련시켰지만 펀치스타운 그랜드 네셔널(Punchestown Grand National) 경주에서 1위를 달성했던 그는 23개의 펜스 중 9번째 펜스에서 실수로 넘어지며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이번 시즌 경주에서 더빅독은 15만 파운드(한화 2400만원)의 상금을 노리고 있으며 10-1에서 16-1 사이의 배당률이 측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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