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사인 샤크 핸런(Shark Hanlon)은 작년 박싱데이 때 켐튼 (Kempton)에서 열린 킹 조지 VI 체이스 (King George VI Chase) 우승 이후 휴익과 오랜만에 승리를 노리고 있으며 완벽한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다.
올해로 벌써 9살이 된 베테랑 휴익은 이번 주 새롭게 나온 배당이 12-1(13.0)으로 상향 조정되며 우승권과는 조금 멀어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핸런 조교사는 이에 크게 개의치 않은 모습으로 전해졌다. 경주 당일 비 예보로 인하여 더욱 부드러운 경주로 컨디션이 예상되기에 오히려 휴익에게 유리하다는 의견이다.
핸런은 인터뷰를 통해 “헤이독 경주로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경주로 컨디션이 나쁘지 않고 부드러운 상태다. 토요일에도 더욱 부드러운 경주로가 예상된다. 휴익에게 적합한 컨디션으로 경주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경주에서 휴익은 킹 조지 VI 체이스에서 호흡을 맞추며 우승을 합작한 개빈 시헌 (Gavin Sheehan) 기수와 오랜만에 함께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