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뮤어(William Muir) 조교사 마방의 스타마 파일드라이버(Pyledriver)가 복귀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기된 건강 문제는 우려했던 것처럼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뮤어는 3월 25일 두바이 시마 클래식(Dubai Sheema Classic) 목표를 위해 이번 달 조지6세 퀸 앨리자베스 스테이크스(King George VI and Queen Elizabeth Stakes) 우승마 파일드라이버를 링필드 경주에 출주시킬 계획이었지만, 최근 그의 앞다리에서 문제가 발견되어 관계자들로부터 우려를 한 몸에 받았다.
다행히도 이 문제는 충분히 극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램번에서 크리스 그래식(Chris Grassick)과 공동으로 파일드라이버를 훈련 중인 뮤어는 인터뷰에서 "수의사의 말에 따르면, 파일드라이버의 염증은 많이 가라앉았고, 눈물, 구멍 혹은 상처가 없기 때문에 심각하지 않다고 한다. 이것은 단지 시간과 치료의 문제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아침 수의사가 파일드라이버의 질주 모습을 보았다. 그는 100% 건강한 모습이었고, 현재 특별히 약을 복용하는 중은 아니다. 다리도 다시 검사했는데 상태가 훌륭하다고 했다. 수의사의 소견이 꽤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뮤어는 "수의사는 우리가 원한다면 당장 경주에 출주해도 좋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매우 좋은 말이기 때문에 만일을 대비해 인내심을 갖고 복귀할 계획이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안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