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헨더슨(Nicky Hendersion)은 토요일 애스콧(Ascot) 점프 경주에 가장 재능있는 컨스티튜션힐(Constitution Hill)을 불참시킨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그는 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얘기했다.
헨더슨의 절친한 친구 마이클 버클리(Michael Buckley)가 소유한 컨스티튜션힐은 지난 시즌 첼트넘 페스티벌(Cheltenham Festival)에서 열린 슈프림 노비스 허들(Supreme Novices' Hurdle) 경주의 뛰어난 우승마였으며 오는 3월 열리는 유니벳 챔피언 허들(Unibet Champion Hurdle)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이다.
컨스티튜션힐은 토요일 오후 애스콧에서 열린 코랄 허들(Coral Hurdle) 경주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헨더슨은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하고 5세마에게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램번(Lambourn)의 조교사인 헨더슨은 금요일에 부드러운 잔디 상태에 대해 만족했었지만, 기수 니코 드 보인빌(Nico de Boinville)이 버크셔(Berkshire) 잔디를 확인하며 전화했을 때 너무 건조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헨더슨은 "우리가 불참한다고 발표해 유감이다. 모두에게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우리 마이클과 니코 및 전체 팀에게도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을 내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어제 이곳에서 달렸던 대부분의 말들은 모두 오늘 아침에 괜찮은 상태였지만, 우리는 아침 내내 의견을 나눴고 어제 어느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오늘 트랙은 두 시간 내로 마를 것이다. 그들이 요청하는 것과 내 말이 달릴 준비가 된 것은 다른 부분이다”
"너무 빠르게 마른다. 정말 슬프고 우리는 뛰고 싶었다. 이것은 전체 프로그램을 버리기 때문에 악몽과 같다. 우리는 어젯밤 사람들에게 이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다시 그것을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컨스티튜션힐은 다음 주 토요일 뉴캐슬(Newcastle)에서 열리는 베트페어 파이팅 5th(Betfair Fighting Fifth)에 참가하지만, 그 경주는 동료 에파탄테(Epatante)가 우승을 노리는 경주이다. 컨스티튜션힐은 12월 10일 첼트넘(Cheltenham)에서 열리는 유니베트 국제 허들(Unibet International Hurdle) 경주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헨더슨은 "다음 일정에 대해 마이클과 얘기해야 하지만 이 일로 인해 계획 전체가 엉망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