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드 브롬헤드(Henry de Bromhead) 조교사는 콘스티투션힐(Constitution Hill)과 스테이트맨(State Man)이 도전을 해서 어떠한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허니서클(Honeysuckle)은 “역대 최고”라고 칭찬했다.
헨리 드 브롬헤드는 이번 시즌에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 유망주들의 모습을 인지하고 있지만 경이로운 16전 전승 무패를 자랑하는 허니서클이 여전히 챔피언 허들(Champion Hurdle)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라고 여기고 있다.
허니서클의 12월 4일 일요일 페어리하우스(Fairyhouse) 레이싱 코스에서 열리는 바 원 레이싱 헤이튼(Bar One Racing Hatton)에서의 일정은 이제 2주가 남았고 드 브롬헤드는 허니서클이 전례 없는 네 번째 우승을 페어리하우스에서 거두기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허니서클이 만약 이번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무패로 마무리한다면 올티어(Altior)의 기록적인 19연승을 뛰어넘는 20연승으로 경마 역대 최고의 경주마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는 이미 허니서클이 많은 업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하고 지금껏 이룬 업적에 대해서 이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위치에 있을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드 브롬헤드는 말했다.
이어서 “물론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무패로 마무리한다면 즐겁고 놀라운 일이겠지만, 헤이튼스 그레이스(Hatton’s Grace)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할 확률도 존재한다”라고 전했다.
베팅 업체인 유니베트 (Unibet)와 윌리엄 힐(William Hill)은 이번 페어리하우스의 일정에 대해 허니서클에 1-3 (1.33) 배당을 결정하며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경주마로 예상했다.